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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갤러리
 
작성일 : 01-11-23 09:38
들풀 하나라도 귀하지않은 것은 없다.
 글쓴이 : 운영인 (210.♡.128.117)
조회 : 301,373  


===이 생명도 존귀하다===

인간들은 하찮게 여기는 이름모를 들풀들.
인간의 눈에는 쓸모없고 귀찮게 보이는 작은 들풀이지만
그 모두에게는 유구한 생명의 역사가 뒤에 숨어있다.
더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은 인간과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사람이야 말할것도 없고
고기를 먹지않는다고 살생을 않는다는 도인들의 논리는 이상하다.
채소 역시 분명한 생명인데..
잡을때에 눈에보이는 비병을 지를지 않는다고 살생이 아니라니...
식물의 비명은 인간의 오감에는 감지되지않지만
나름의 비명이 있다고 한다.
인간은 자기변명을 하고 있는것이리라...
약육강식
인간도 역시나 약자의 생명을 뺏어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인가.

이름모를 들풀하나라도 소중하지않은 생명이란 없는 것이다.
작은 들풀하나라도 자신의 일생을 살기위해
그리고 위대한 임무인
후손을 이 세상에 남기기위해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는 것이다.

후손을 이 세상에 남기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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