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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갤러리
 
작성일 : 07-08-05 23:37
새와 담비의 큰 차이점
 글쓴이 : 불로동 (211.♡.155.177)
조회 : 304,670  
새와 담비는 하늘을 난다.
그러나 엄연한 차이가 있다.
새는 하늘을 거슬러 더 높이 올라 가지만
담비는 활공만 할 뿐.이다.
즉 담비는 하늘을 거슬러 오르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먼 옛날 익룡 역시 활공만 가능했다고 한다.
현대의 행글라이더나, 낙하산도 활공만 가능하다.
흐름에 역류하지 못한다는 것은 크나 큰 장애이다.

인간은 시간을 거스르지 못한다고 한다.
여태까지의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고 그래서 모두가 죽어 갔다.
현자들은 그것은 흐름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다.

정녕 세월을 거슬러 오르지는 못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세월에 매몰되어 죽어야만 하는 것일까.
새들처럼 고기처럼 역류해 오르지는 못하는 것일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불로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1-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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