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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학의 연산기능을 손쉽게 하고
대량의 기억장치를
수시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런 기능으로 인해
생명공학은 인간의 신경세포의 지도를
완벽하게 그린 제놈 프로젝트를 완성하였고
유전자 조작이나 기타 배아기술로
사람의 장기를 바꿀 수 있게까지 되었다.
이것이 또 하나의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 모르나
아무튼 무병장수의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최근엔 hGH라는
인체성장호르몬 요법이 대중화되면서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되고 있다.
아직 완벽한 검증이 된 것은 아니지만
할리우드의 스타를 비롯한 25만명의 수치가
이 방법을 애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본지는 2회에 걸쳐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성서에 나오는 므두셀라는 969세로 최장수한 인물이고
현대에 와서는 프랑스의 잔 칼망 할머니가
97년 8월에 122세의 최장수 나이로 사망했다
이제 발달된 과학은 모든 인간을 므두셀라로 만들지도 모른다

미국의 노화방지협회에서 모든 개념은
늙는다는 것이 자연현상이 아니라
극복대상의 질병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암이나 AIDS를 치료하듯
노화를 치료하겠다는 것이며
그 대안의 일종으로 hGH라는 호르몬 요법을
생각해 낸 것이다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9백 삼십 세를 향수(享壽) 하고 죽었더라 셋은 ......................중략..................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 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중략............므두셀라는 일백 팔십 칠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을 낳은 후 칠백 팔십 이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는 구백 육십 구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구약성경 창세기 5장 3절에서 27절까지의 내용이다.
아담에서 노아에 이르기까지 모두 무척 장수하였고 기력도 좋아 보인다. 몇백살이 되어서도 후손을 낳고 있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인물들의 수명은 100세 전후가 아니다. 아담과 그의 아들 셋, 후손들인 에녹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8~9 백년의 수명은 예사이다.
일반인에게 `노아의 방주`로 유명한 노아도 5장 32절에 `노아가 오백세가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면 무척이나 건장하여 장수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므두셀라가 969세까지 살았으니 가장 장수한 사람이 되겠다. 거의 1천년을 살았던 셈이다. 현대 장수의 기록으론 1997년 8월에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의 잔 칼망 할머니이다. 의학계에서는 잔 칼망 할머니의 장수도 불가사의하다고 하는데 이제 이런 꿈만 같고 성서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생명의 기적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과학이 바로 꿈이 아닌 인간의 곁으로 다가선 실용적 사실이기 때문이다.

■ 불로장생은 인간 모두의 소원
불로장생(不老長生). 즉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것은 인간 모두의 소원이다. 다만 일반 서민들은 소원이긴 하지만 돈도 없고 이를 실천할 비용이 없어 언감생심일 뿐이다. 역사적으론 기원전 2백여년 전에 중국 대륙을 통일한 진시황제가 불로초와 불사약을 구하려고 동방으로 여러 사람을 풀어 그 꿈을 성취하려고 구체적으로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