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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설·주차장 조성…식재 공사 11월 완료단군전 조성사업 부지.(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단군전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증평리 79일대에 조성하는 단군전 1차 조성사업(2827㎡)은 2014년 7월 마무리했다.

2차 사업(2497㎡)은 지난해 11억원으로 토지매입 완료 후 지난 5월 4억원을 들여 편의시설과 나무 심기 등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공원조명시설, 점토 블록 포장 등을 마쳤다. 주민여론을 반영해 계획에 없던 주차장 38면(장애인주차장 1면 포함)을 확충해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9월까지 벤치, 앉음 벽 등 편의시설을 만들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차장부터 단군전 옆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경사로에 보행 데크도 조성해 노약자와 보행 약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의응 휴양공원사업소장은 "단군전이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 이념과 경천숭조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48년 5월 건립했다. 2004년 4월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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