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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6일차를 맞아 오늘 국회에는 12개 상임위에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중심으로 옵티머스 사건 관련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국회 산자위는 오늘 오전부터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을 감사합니다.

이 가운데 옵티머스 자산운용 측과 프로젝트 사업 논의를 했던 한국남동발전을 상대로 외부 개입, 불법 여지 등에 대한 야당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감사원을 상대로 현재 진행 중인 월성 원전 1호기 감사의 최종 결론이 나지 않는 이유와 외부 압력 여부 등을 캐물을 예정입니다.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 감사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사건과 추 장관의 업무 관련성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KBS와 EBS, 행정안전위원회는 서울시, 환경노동위원회는 최저임금위원회 등을 감사할 계획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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