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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19 23:05
불로장생
 글쓴이 : 불로동
조회 : 1,474,872  
사람은 영생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여지것 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그 부차적인 방법은 찾아두고 있다.
자식이다.
자신은 죽지만 2세를 통하여 자신의 그림자가 세상에 계속 남아 있는 형태이다.
그래서 가문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서, 이것이라도 온전히 잡으려고 혈투를 벌였었다.
과거 조상님들의 삶은 팍팍하여 험난한 자연 속에서 병들고 굶주리며 보리고개를 넘느라 죽을

위험을 많이도 넘겼다.
수명도 짧았다.
주변이 온통 죽음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래서 자식에 대한 애착, 다시 말하자면 자신이 그림자로라도 남으려는 눈물겨운 노력이 부단

하고 각별하였다.
그 생존의 전쟁에서 지는 자.. 자신의 그림자는 물론 조상님들의 그림자도 함께 영원히 지우는

것이었다.
가문이 끊어지는 것이었다.
살아서 전쟁에서 이기는 자는 자신의 그림자와 동시에 조상님들의 그림자를 남겨둘 수가 있었

던 것이었다.
과거 대를 잇지 못하면 집안이 망하는 양 치부되었었다.
아들을 낳지 못하는 며느리나 아내는 쫓겨나도 할 말이 없었으며
며느리나 아내는 멏을 얻어서라도 자식을 얻어야만 했었다.
그래야만 조상님들에게 죄를 짓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신의 내면이 은근하고 강하게 요구하는 일이기도 하였다.
현대에 들어서도 그 근본 욕망은 전혀 변하지 않았으리라...

영원한 삶에 대한 집착은 그렇게도 강한 것이다.
이승에서 삶에 대한 욕심이 없다거나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 소리를 가금씩 듣기도 하지만 가식

이 아니었을가 의심해 본다.

누구나가 깊은 내부에서 그렇게도 강하게 원하는 긴 긴 삶을 어떻게하여 아직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
녹녹한 문제였다면 예전에 해결하였으리라... 그리고 지금은 마음껏 누리고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면 무지하게 어렵게 어려웠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제는 달성해야 할 시점이다.
생자필멸이라는 상식에서 탈피하자.
이젠 그런 세상이 아니다.
부처님도 미륵시대를 예견하셨으며 기독교도 재림예수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어디선가 정도령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혹자는 각기 다른 이름의 한 분이라고도 한다.

불로장생을 이룰 원리도 이미 나와 있는 것 같다.
현대의 세상은 이제 전파력도 빠르다.
이거다 싶으면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불로장생은 이루어진다.
반드시 이루어진다.
늙은 사람 다시 젊음으로...
젊은 사람 계속 젊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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