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광고 > 쇼핑몰 >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나눔 캠페인 통해 1억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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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강선우·이동주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앞서 대변인직을 내려놓은 고민정 의원을 대신해 추가 인선을 한 것이다.이에 따라 박영선 캠프의 대변인단은 박성준·허영·김한규 대변인에 2명이 추가돼 모두 5명이 됐다.박 후보는 "강선우·이동주 대변인은 모두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앞서 박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고 있었다. 강 대변인은 "수행실장으로 그림자로 함께했다면 이제 박 후보의 입으로 서울시민을 향하는 소통의 창이 되고자 한다"고 대변인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박 후보와 저는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소상공인 비례대표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함께 싸운 동지"라며 "서울시 대전환을 위한 여정에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고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의 기자회견 이후 "저의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박영선 캠프 대변인직을 내려놓겠다"고 물러났다. 고 의원은 앞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중구 '한양도성순성길'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디지털타임스 채널 구독 / 뉴스스탠드 구독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