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광고 > 쇼핑몰 > 靑 "AZ 백신, 2차 접종물량 확정시 최대한 많은 국민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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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남, 가시거리 200m 이하서해안 인접 도로·교량도 안개 주의미세먼지, 중부·충청·광주·전북 '나쁨'[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지난 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가득 차 있다. 2021.03.05.pmkeul@newsis.com[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0일은 오전까지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서쪽지방의 경우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아 낮 동안에도 연무가 짙게 끼어 뿌연 하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 서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상태다. 그 밖의 내륙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살펴보면 영종도(인천) 190m, 영흥도(옹진) 210m, 고양 680m, 시흥 970m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특히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는 국지적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도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이날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상황도 좋지 않아 낮에도 뿌연 하늘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영남권은 오전에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서쪽 지역과 중부내륙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기상청도 낮 동안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연무는 미세먼지의 성분 중 하나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한편 이날도 낮 최고기온은 9~20도로 포근하겠다. 내일(1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