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대메뉴3 > 장소 > 인도 빙하, 강에 떨어져 급류…200명 실종·사망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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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6월 G7에서나 만날 수도방역따라 ‘화상 회담’ 가능성도한·미 정상간 통화로 소통의 물꼬가 트이면서 첫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방식 등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최대 변수로, 사상 첫 '화상 정상회담' 가능성도 나온다.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가진 첫 정상통화에서 대면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서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만남이 중요하다"며 "꼭 직접 만나서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직접 만나 대화를 한다면 한미 양국 국민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북 정책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이슈와 양국간 현안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위해선 대면 정상회담이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시기를 특정하진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부득이하게 코로나19 진정시로 여백을 남겨 놓을 수밖에 없다"고만 했다.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은 통상 3~6월 사이에 이뤄졌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4월 2일, 당시 영국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조지W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3월 7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마주 앉았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2017년 6월30일 백악관에서 열렸다.일단, 미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고, 한국은 설 명절 이후 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만큼 빨라야 3월 이후에나 대면 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 정상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 오는 6월 영국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나 만남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다만, 다자 정상회의에서 이뤄지는 양자회담은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엔 제약이 많고, 6월까지 정상회담을 미룰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는 지적이다.코로나19의 진정을 확신할 수 없는 만큼 비대면 화상 정상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 대통령의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도 우즈베키스탄과 화상으로 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내부적으로 정상외교 기준 등에 대한 정리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행정부가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는 만큼 화상 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